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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영상] 한동훈 "전 정부 때는 과연 '흘리기' 없었나"…박범계의 '검언유착 강화' 주장에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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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업무보고 기자 브리핑은 사실상 현안 간담회로 진행됐습니다.

새 정부 업무계획을 소개하고자 브리핑룸에 나선 한 장관에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검찰총장 인선,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징계처분 취소소송 등 다양한 현안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10분간 윤 대통령에게 독대 형식의 업무보고를 한 뒤 강인선 대변인과 함께 1층 브리핑룸을 찾았습니다.

한 장관은 8분간 이어진 업무보고 설명에 이어 22분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답변을 피하지 않았습니다.


한 장관은 자신이 한때 수사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 복권 가능성에 대해 "제가 그분에 대해 수사한 것은 맞다"라면서도 "제가 검사로서 일했던 것과 법무부 장관으로 대통령 고유권한(사면권) 행사를 보좌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