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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아직 손도 못 댄 '원-하청 구조'…근본 문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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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달 보름 넘게 계속됐던 파업은 일단 끝났지만, 아직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우선 조선업계의 오래된 문제인 원청과 하청의 갈등은 현장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번 합의는 상처를 급하게 봉합했을 뿐이지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라는 겁니다.

조선소에서 먹고 사는 사람들의 속내를 조윤하 기자가 현장에서 들어봤습니다.

<기자>

대우조선 하청노조가 51일간 극한 파업 끝에 받아든 건 월급 4.5% 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