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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태문 “폴더블폰, 대중화 눈 앞”…갤폴드4 자신감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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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삼성 뉴스룸서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자신감

“새로운 모바일 경험 제공…삼성이 혁신 멈추지 않는 원동력”

한국금융신문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일부 소수의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시작했던 폴더블폰이 빠른 속도로 대세로 거듭나며 이제는 진정한 대중화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오는 8월 10일 신형 폴더블폰 공개를 앞둔 가운데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폴더블 대중화 시대가 다가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 사장은 21일 ‘눈 앞으로 다가온 폴더블폰의 진정한 대중화’라는 기고문에서 “2019년 삼성전자는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은 최초의 폴더블폰을 출시하며 산업의 미래를 완전히 바꿔놨다”며 “지난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2020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000만대에 육박했고, 이러한 급속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노 사장은 “일과 여가,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모호해진 현재 많은 사람들이 업무, 엔터테인먼트, 웰빙 등 생활의 많은 부분을 오직 스마트폰 하나로 처리하고 있다. 고객의 모든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기가 필수적인 이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갤럭시 Z폴드와 Z플립은 이러한 시대 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요구에 잘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Z플립과 Z폴드 고객 모두가 기존과 차별화된,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있다. 바로 이 점이 삼성전자가 새로운 모바일 혁신을 위한 여정을 멈추지 않는 가장 큰 원동력이자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고객들이 새로운 사용 방식을 시도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타협 없는 개선으로, 더욱 풍성하고 최적화된 폴더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다음 달 ‘갤럭시 언팩’에서 폴더블 혁신이 기술을 넘어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과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10일 ‘갤럭시 언팩 2022’를 열고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 등 신형 폴더블폰 2종과 함께 갤럭시버즈프로2, 갤럭시워치5 등 웨어러블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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