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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 한 아파트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일어나 4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중국 중앙(CC)TV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15분쯤 톈진시 베이천구 한 아파트 4층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6층짜리 아파트 4∼6층이 마치 폭탄을 맞은 듯 크게 부서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구조 작업을 벌여 20일 오전까지 17명을 구조했으나 4명은 숨졌습니다.
부상자 13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중국신문망 캡처,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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