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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여행자 면세한도 8년 만에 올린다…600→800달러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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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입국 시 면세품 600달러어치까지만 세금을 물리지 않았던 걸, 800달러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면세 한도가 8년간 600달러로 묶여 있어 개정 필요성이 생겼고,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 산업도 도와야 한다는 겁니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오는 21일 세법 개정안과 함께 발표할 예정인데, 국회 논의 없이 관세법 시행규칙만 바꾸면 돼 올해 안에 시행될 걸로 보입니다.
임태우 기자(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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