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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파출소 문 '뻥', 순찰차 올라가 "나와"…난동에도 처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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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주거 침입, 절도 등 18건 범죄

<앵커>

술에 취한 중학생이 파출소 앞에 세워진 순찰차 위에 올라가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 학생은 최근 몇 달 사이 여러 사건을 저질러 경찰에 접수된 것만 18건으로 확인됐는데, 아직 만 14살이 안 된 촉법소년이라 경찰도 곤혹스러운 상황입니다.

하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11일) 새벽 4시쯤, 손에 기다란 막대기를 들고 파출소로 들어가는 한 남자.

발로 파출소 문을 박차고 들어갑니다.

다시 밖으로 나오더니 주차된 순찰차 위로 뛰어 올라가서 고성을 지르며 경찰들을 불러냅니다.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