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이슈 日 아베 전 총리 피격 사망

김진표 의장, 아베 사망에 “대한민국 국회와 국민 대표해 애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오전 선거 유세 도중 바닥에 쓰러져 있다. A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68)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중 총격으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일본 중의원 의장에게 조의 서한을 보냈다.

김 의장은 이날 8일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일본 중의원 의장에게 조의 서한을 보내 "대한민국 국회와 국민을 대표하여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사건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만행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행위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역대 최장수 일본 총리로서, 30여년 간 국회의원으로서 의정에 힘써온 아베 전 총리의 공적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최근까지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일관계 개선에 앞장서왔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