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더라도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사와 대면 진료, 치료제 처방 등을 모두 제공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현재 6206곳에서 1만곳까지 늘려가겠다고 발표했다.
또 혼동하기 쉬웠던 호흡기 전담 클리닉, 외래진료센터 등의 용어 구분은 없애기로 했다.
이들 기관의 명칭은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로 통일된다.
병상 배정과 관련해선 수도권에서만 이뤄졌던 권역별 공동대응을 전국 7개 권역에서 각각 시행하겠다고도 밝혔다.
지역 간 병상 편차를 줄인다는 취지다.
석민혁 기자(musthavem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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