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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1주에 조회수 1627만 늘었다…2주 연속 K팝 세계 1위 곡은 [더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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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



2022년 6월 넷째 주

중앙일보

2022년 6월 17~23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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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가 2주 연속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 1위를 차지했다.

BTS의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6월 4주차 집계 기간 (6월 17~23일) 1627만 조회수를 더했다. 신곡 발매 2주 차이지만 스포티파이에서도 32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추가하면서 BTS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이 기간 K팝 아티스트의 평균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은 약 2000명이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팔로워도 각각 31만 6000명, 7만8000명을 늘렸다. 이미 글로벌 톱 아티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넷째 주 위클리 트렌딩 차트에는 걸그룹 케플러(Kep1er)의 신곡 ‘업!(UP!)’이 2위, 이달의 소녀 ‘플립 댓(Flip That)’이 3위, 걸그룹 라필루스(Lapillus)가 데뷔곡 ‘힛 야!(HIT TA!)’로 7위를 차지하며 걸그룹 강세를 보여주었다. 20일 공개된 케플러의 ‘업’ 뮤직비디오 이 기간 1414만이나 조회됐다. 스포티파이(1만9993명 증가), 인스타그램(2만9442명 증가), 트위터(1만6580명) 팔로워도 가파르게 늘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같은 날 공개된 이달의 소녀의 ‘플립 댓’도 뮤직비디오조회수가 1804만 증가했다. 스포티파이(1만2491명 증가), 인스타그램(1만1681명 증가),트위터(6713명 증가) 팔로워 수도 빠르게 증가했다. 이밖에 이제 K팝 현장에서 희귀한 남녀 혼성그룹 카드(KARD)의 신곡 ‘링 더 알람’(Ring The Alarm)이 8위로 새롭게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세계인은 어떤 K팝을 가장 많이 들을까

셀 수 없이 많은 미디어를 타고 흐르는 K팝. 요즘 K팝의 90%는 해외에서 소비된다. 그런데 이중 세계에서 뭐가 진짜 가장 인기 있는 음악인지 알아보는 건 쉽지 않다. K팝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집계하는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트위터ㆍ인스타그램ㆍ스포티파이의 팔로워 등 4개 플랫폼의 팬덤 증감을 계산해 만든 차트다. 오직 K팝만을 다루며 공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투명성을 확보했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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