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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소상공인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대출 한도 2000만원으로…대상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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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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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주요 특례보증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희망대출플러스 특례보증의 대출한도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한다. 이미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받은 중신용 소상공인은 추가로 1000만원을 더 대출받을 수 있다. 희망대출플러스는 매출 감소 소상공인에게 신용도에 따라 1∼1.5% 금리로 1000만원까지 대출을 해주는 총 1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대출을 받은 저신용 소상공인은 지역신보를 통해 추가로 1000만원 한도의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다. 희망대출플러스 지원 대상도 방역지원금 수급자에서 손실보전금 수급자까지 확대된다.

중기부는 ‘중·저신용자 특례보증’의 대상도 방역지원금 수급자에서 중·저신용자 전체로 확대했다.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위해 마련한 ‘브릿지 보증’은 보증 만기가 6개월 이내 도래할 때 한해서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폐업자 전체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중·저신용자 특례보증과 브릿지보증 개편은 다음달 1일부터, 희망대출플러스 개편은 다름달 18일부터 적용된다.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상담(1588-7365)과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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