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 급식 반찬에서 잇따라 개구리 사체가 나온 것과 관련해 교육부가 전국의 열무김치 납품업체를 전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서울의 강서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는 급식 반찬으로 나온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에 있는 고등학교 급식 열무김치에서도 개구리 사체가 나왔습니다.
두 학교는 서로 다른 업체로부터 김치를 납품받고 있었는데요.
서울시교육청 조사 결과 식품 업체에 식재료가 입고될 때 개구리가 섞여 들어갔지만 이후 세척 등의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어제(20일) 학교 급식에 열무김치를 납품하는 업체들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각 시·도교육청과 식약처, 지자체 등이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해 문제가 발견될 경우 행정 처분을 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여름방학 전까지 전수조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지난달 30일, 서울의 강서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는 급식 반찬으로 나온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에 있는 고등학교 급식 열무김치에서도 개구리 사체가 나왔습니다.
두 학교는 서로 다른 업체로부터 김치를 납품받고 있었는데요.
서울시교육청 조사 결과 식품 업체에 식재료가 입고될 때 개구리가 섞여 들어갔지만 이후 세척 등의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어제(20일) 학교 급식에 열무김치를 납품하는 업체들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해썹 인증을 받은 전국 열무김치 납품업체 400여 곳 가운데 학교 급식에 완제품을 납품하는 곳입니다.
각 시·도교육청과 식약처, 지자체 등이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해 문제가 발견될 경우 행정 처분을 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여름방학 전까지 전수조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