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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정부가 '확진자 7일 격리' 한 달 더 유지하기로 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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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일주일 격리 의무를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격리 의무를 풀면 하루 확진자 수가 8배 넘게 늘어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와서입니다.

한성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7일 격리 의무 유지는 격리 해제 시 재유행이 앞당겨지고, 규모도 예상보다 클 수 있다는 예측에 따른 겁니다.

7일 격리를 유지해도 여름철 냉방으로 8월 말 하루 확진자가 1만 7천 명까지 늘어날 전망인데, 격리를 5일로 줄이면 4만 3천 명으로, 아예 풀면 14만 1천 명으로 급증할 수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