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결과 브리핑하는 화물연대 |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현대차[005380]가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파업 철회 결정에 15일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46% 오른 17만4천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4.37%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날 오후 화물연대는 국토교통부와 '안전 운임제 연장·후속 논의'라는 타협점을 찾고 총파업 돌입 7일 만에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협상 타결로 화물연대는 이날부터 집단운송 거부를 중단하고 물류 수송을 재개했다.
국내 최대 무역항인 부산항은 이날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늘고 부두 내 컨테이너 평균 장치율이 하락하는 등 물류 상황이 정상화되고 있다.
파업 기간 현대차는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으며 생산라인의 가동과 중단을 반복하는 등 차량 생산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지난 13일에는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대비 5.15% 급락하기도 했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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