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부근에서 화물연대 부산지부 조합원들 뒤로 국토교통부 비상수송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2022.6.9/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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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노조원의 계란 투척에 반발해 위협운전을 한 비노조원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비노조원 A씨(60대)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쯤 부산 강서구 신항 앞에서 화물연대 집회가 열리고 있는 천막 방향으로 위협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차량으로 계란을 투척한 것에 반발해 위협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알려줄 수 없다"며 "아울러 화물연대 노조원의 계란 투척 행위에 대한 폐쇄회로(CC)TV, 채증자료 분석을 통해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물연대는 7일부터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8일째 총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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