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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경남도, 35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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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민주항쟁 정신 계승 시민문화제와 함께 열어

뉴스1

10일 오후 7시 창원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열린 35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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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10일 오후 7시 창원 오동동 문화광장에서6·10민주항쟁 3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경남도가 후원하고 6월항쟁정신계승 경남사업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민주화 단체 관련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1987년, 6월의 이야기’ 개막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이나원 소프라노의 식전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6·10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고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문화제도 함께 개최했다. 6월 항쟁 및 현대사 사진전시, 포토존 설치, 난타 및 무용, 인디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우리 경남은 그 어느 곳보다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역량을 키워온 자랑스러운 지역”이라며 “6월 민주항쟁의 정신을 이어받아 도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도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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