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북한 핵실험 임박…강력히 대응할 것"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임박 징후와 관련해서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오늘(8일) 오전 관련 동향을 점검하는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협의회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북한이 도발로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도발에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와 응징이 따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인호 국가안보실 2차장은 "3축 체계를 중심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실질적으로 무력화할 수 있는 대책을 임기 내 강구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고,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고, 우리 군의 한국형 3축체계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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