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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화물연대 총파업

화물연대 전북본부, 군산항 5부두서 총파업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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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안전운임제 일몰페 폐지를 골자로 5개안 요구
뉴시스

[군산=뉴시스] 김얼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관계자들이 7일 전북 군산시 군산항 5부두 앞에서 화물연대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기수단 입장을 대기하고 있다. 2022.06.07. pmk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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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화물연대 전북본부가 7일 전북 군산항 5부두에서 조합원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파업을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들은 "정부 상대로 유가폭등에 따른 지원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으나 진전이 없어 총파업에 돌입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요구안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를 골자로 안전운임제 전차종·전품목 확대, 운송료 인상하고 생존권 보장, 지입제 폐지와 화물운송산업 구조 개혁, 노동기본권 확대와 화물노동자 권리보장 등이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페 폐지와 안전운임 전 차종, 전 품목 확대, 운송료 인상, 지입제 폐지, 노동기본권 확대와 산재보험의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본부 집행부는 화물연대 지침대로 무기한 총파업에 동참할 예정으로 도내 운송료 협상 중인 사업장 위주로 집중 집회와 홍보활동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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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 김얼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관계자들이 7일 전북 군산시 군산항 5부두 앞에서 화물연대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06.07. pmk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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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전운임제는 화물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화물차주와 운수사업자가 지급받는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는 제도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개정으로 2020년 1월1일부로 시행해 수출입컨테이너와 시멘트 품목에 한해 2022년 12월까지 3년 일몰제로 도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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