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어린이물놀이장 4일 개장

[머니투데이 경기=박광섭 기자]

사진=오산시청 어린이물놀이장/사진제공=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시청 어린이물놀이장을 4일부터 본격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이 설치된 시청 어린이물놀이장은 오는 8월 말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6월과 7월에는 주말에 운영(매주 토, 일, 6일 현충일)을 하고, 방학이 시작되는 7월 26일부터 8월말까지 매일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 50분까지다. 또 물청소 및 시설점검을 하는 월요일과 우천 시, 불가피한 여건 발생 시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편의시설로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을 제공하고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불편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수질 관리를 위해 수돗물 사용, 소독시설 점검, 매일 용수 교체, 매주 전문기관의 수질 검사 등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관리할 예정"이라면서 "어린이물놀이장이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훌륭한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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