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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4천8백만 원 코인에 매수된 장교, 북 수뇌부 제거 작전 계획도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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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작원 지령을 받고 군 전산망을 해킹하려 한 혐의를 받는 현역 장교가, 북한 수뇌부 제거 작전부대의 계획을 북측에 넘기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이 입수한 29살 육군 대위 A씨의 공소장에 따르면 A 대위는 속칭 참수작전을 수행하는 특수부대 소속으로, 자신이 접근할 수 있는 지역대 작전계획을 북측에 전송한 것으로 군검찰은 파악했습니다.

A 대위는 북한 공작원으로부터 약 4천 8백만원 어치 비트코인을 받고 군사 기밀을 유출한 것으 군검찰은 파악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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