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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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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쇼크'에 당정, 24일 긴급 간담회…가상자산거래소 대표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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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정부 가상자산 투자자보호 점검…'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의견청취 등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산 가상자산 루나와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의 급락 사태가 가상자산 시장에 휘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당정이 다음주 긴급 간담회를 연다.

20일 국회, 가상자산 업계 등에 따르면, 여당인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가상자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국회에서 '디지털 자산기본법 제정과 코인마켓 투자자보호 대책 긴급점검' 간담회를 연다.

최근 루나-테라 사태와 관련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 현황 점검 및 투자자 보호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기도 한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논의와 관련해서도 의견이 공유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당에서는 성일종 정책위의장, 윤재옥 정무위원장, 김희곤 정무위 간사, 윤창현 가상자산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을 비롯 금감원, 경찰청, 검찰, 공정위 등에서 참석하게 된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계에서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빅5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 대표들이 모두 소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융위의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안 준비현황 보고를 비롯,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거래소 검사 결과를 발표하며, 코인시장 리스크 관리 방안(금감원), ㅋ인거래소 소비자보호와 시장 독점 해소방안(공정위), 가상자산 관련 범죄 수사현황(경찰청, 검찰) 등의 보고가 예정돼 있다.
한국금융신문

사진출처= 픽사베이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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