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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저녁 7시 45분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날이 저문 만큼, 진화헬기 대신 산불진화차 3대와 진화대원 5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불길을 잡는 데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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