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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인권이사회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전쟁 범죄 의혹을 조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로이터와 AFP 통신은 현지 시간으로 12일 UN 인권이사회가 표결을 통해 러시아의 전쟁 범죄 의혹을 조사하는 기구를 설치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투표 결과 찬성 33표, 반대 2표에 12개국은 기권했는데, 반대한 나라는 중국과 동부 아프리카의 에리트레아였습니다.
지난달 7일 이사회 회원국 자격을 박탈당한 러시아는 투표에 불참했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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