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극 '별난각시' 포스터 / 사진=국립민속국악원, 국립국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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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국립민속국악원이 색다른 공연을 준비했다.
국립민속국악원은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별난 각시'를 선보인다.
'별난 각시'는 안동지역의 하회별신굿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신(神)이 된 각시의 이야기를 담았다.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각각의 인물들의 희생으로 마을에 닥친 역병을 극복하는 한편 허씨와 안씨로 대표되는 집안 간의 갈등 역시 화해의 결말을 맺는다.
또 '별난 각시'에서는 기존 설화에는 없는 허구의 인물들이 더해져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별난각시'는 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과 주말인 14일 오후 3시 두 차례 공연되며 관람시간은 총 9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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