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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10일 후평리 친환경 쌀 재배단지에서 ‘드론직파 벼 재배단지조성 시범사업’ 드론 파종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8000만 원(국비 50%, 군비 50%)을 들여 드론을 활용한 드론직파, 시비, 병해충 방제 운영 등 노동력절감 기술보급기반 사업이다.
시범사업 대상으로 벼 재배농가 중 드론 직파재배가 가능한 농가를 지원 받았으며, 그 중 친환경 재배 가능 농가로 선정했다.
드론직파는 평창지역 기후에 잘 적응하는 삼광벼를 이용, 볍씨를 10a당 3~6kg정도 사용해 담수산파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비롯한 쌀전업농 평창군 회원, 평창군 친환경(벼) 작목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드론직파 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시연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명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평창군에서 처음 시도하는 드론직파 시범사업인 만큼 좋은 선례가 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추후에도 안전한 드론 운용과 드론을 현장에 더 적극적으로 접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 및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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