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오는 25일부터 메타버스 활용한 온라인 청년취업박람회 개최

성남시청.

성남/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오는 25일부터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2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박람회는 KCC정보통신, 한국지멘스, CJ씨푸드 등 38개사가 구인업체로 참여한다.

면접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진행하며, 반도체 소프트웨어 개발, 웹 개발, 기술서비스, 설계 등의 분야에서 모두 16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면접 참여자들은 사전에 각 기업의 서류전형을 통과한 청년들로, 박람회 기간 동안 해당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다.

단, 기업에 따라 다음 달 중 기업 방문 면접을 진행하는 곳도 있다.

이에 따라 박람회 면접 등에 참여하려는 만 19세~39세의 청년 구직자는 청년취업박람회 전에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취업 희망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넣고 서류전형 합격 절차까지 마쳐야 한다.

한편, 시는 청년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각종 부대행사를 연다.

이 기간 동안 메타버스에는 라이브 취업특강, 삼성전자·KT 등 4개사 현직자의 멘토링 특강, SK하이닉스·네이버·넥슨코리아 등의 취업 상담, 전문가와 심리치유 상담 등 6개 존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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