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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美 FOMC 앞두고 코인시장 '긴장'...비트코인·이더리움 줄줄이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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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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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코인시장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이더리움, 알트코인까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12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9% 내린 3만80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 대비 0.87% 하락한 가격이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 대비 35만6000원(0.74%) 하락한 488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이더리움은 27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 대비 1.73%하락한 것이다. 국내 빗썸에서는 전일대비 0.8% 떨어진 359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알트코인들도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0.47% 하락한 0.788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솔라나(-2.25%) 테라(-2.27%) 또한 약세다.

한편 전날 뉴욕증시는 FOMC를 앞두고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 상승한 3만3128.7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8% 오른 4175.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2% 상승한 1만2563.76에 마감했다.

[황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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