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계곡살인' 이은해 · 조현수 조력자 2명 구속…"도주 우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의 은신을 도운 조력자 2명이 구속됐습니다.

우제천 인천지법 영장 당직 판사는 범인 도피 혐의를 받는 A 씨와 B 씨에 대해 오늘(30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 불구속 상태에서 살인 등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잠적한 이 씨와 조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씨 등이 검찰 조사를 받은 지난해 12월 13일 자신의 집에서 도피 계획을 함께 세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이들이 검거될 때까지 4개월간 은신처를 마련할 돈을 줬고, B씨를 시켜 경기도 고양시 삼송역 근처에 있는 한 오피스텔을 빌려 숨겨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ha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