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유씨아이테라퓨틱스와 면역세포치료제 공동개발 나서

대웅제약-유씨아이테라퓨틱스 로고 [대웅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키메릭 항체 발현 자연살해(CAR-NK) 세포치료제를 연구하는 바이오 벤처 유씨아이테라퓨틱스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을 충족하는 생산 설비를 갖추고 유씨아이테라퓨틱스가 개발하는 CAR-NK 면역세포치료제의 비임상 및 임상 시료를 위탁생산한다. 협약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5년이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2020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로, NK 세포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CAR-NK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CAR-NK는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와 자연살해(NK) 세포를 결합한 차세대 면역항암 세포치료제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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