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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10년 전 부인에 넘긴 11억, 이종호 지명 뒤 증여세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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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가 배우자에게 11억을 증여하고도 10년 동안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에야 뒤늦게 증여세를 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부실 검증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엄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부인이 낸 세금 영수증입니다.

세목 33, 증여세를 낸 영수증인데, 금액은 2억 1천900만 원, 납부한 날짜는 지난 14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