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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뮤직카우 상품은 증권"…'조각 투자' 규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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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에 부동산이나 음악 저작권, 심지어 송아지에도 여럿이 나눠 투자를 하는 이른바 '조각 투자'가 인기였는데요. 오늘(20일) 금융당국이 이것도 주식과 같은 투자라고 보고, 앞으로는 규제하겠다는 입장을 처음 밝혔습니다.

김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금융당국이 첫 판단 대상으로 삼은 조각 투자 회사는 뮤직카우라는 곳입니다.

뮤직카우는 대중가요의 저작권을 사들인 다음에, 여기서 나온 저작료를 받을 권리를 쪼개서 개인들에게 팔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