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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도 오산시의 한 제지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은 파지를 쌓아두는 공장 외부 야적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6대와 소방관 4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길을 잡는 대로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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