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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저 촉법소년인데요" 그러다 만 14살 넘어 덜미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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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를 훔친 뒤 80km 넘게 타고 간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죄를 지어도 나이가 어리면 처벌받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그동안 40차례 넘게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왔는데, 이제 그런 나이가 지났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또 차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KBC 김서영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새벽 4시가 넘은 시각, 아파트 주차장으로 2명의 남자가 들어섭니다.

1명은 차량 내부를 살펴보고, 또 다른 1명은 주변을 살핍니다.


차 내부에 차 키가 있는 승합차에 올라타 시동을 걸더니 아파트 주차장을 유유히 빠져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