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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지옥이 된 출근길 뉴욕 지하철…연막탄 깐 뒤 총기 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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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6명 부상

<앵커>

뉴욕 출근길 지하철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적어도 16명이 다쳤습니다. 총격범은 객차 안에서 연막탄을 터뜨린 뒤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에서 김종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하철 문이 열리고 희뿌연 연기가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공포에 질린 승객들이 필사적으로 객차에서 탈출합니다.

다리에 총을 맞은 승객은 간신히 열차를 빠져나와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지고, 더 심한 총격을 당한 부상자는 아예 열차 바닥에서 의식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