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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총장직 연연 안 한다" 배수진…전국 지검장 "폐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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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이 검찰 수사권을 완전 박탈하는 법안을 처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가운데, 검찰은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어제(11일) 열린 지검장 회의에서 반대한다는 의견이 모아졌고, 김오수 검찰총장은 직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배수진을 쳤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일 대검을 통해 '검수완박' 법안 반대 입장을 밝혔던 김오수 검찰총장은, 전국 지검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수사 기능이 폐지되면 직을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