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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전 9시 45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산불 현장에는 산림당국의 진화 헬기 13대와 진화 대원 178명, 그리고 민가 보호를 위해 소방인력이 투입된 상태입니다.
경북도청 관계자는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산불이 50% 정도 잡힌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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