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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8일 당국이 금융완화 등 경기 자극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교차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5.16 포인트, 0.46% 반등한 3251.85로 폐장했다.
하지만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2.75 포인트, 0.11% 밀린 1만1959.27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8.62 포인트, 0.33% 떨어진 2569.91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무증상자를 합쳐 2만1000명을 넘어 연일 사상 최대를 경신하고 있다. 도시봉쇄로 경기가 한층 악화한다는 경계감이 퍼졌다.
금광주와 인프라 관련주는 급등했다. 보험주와 증권주 등 금융 관련 종목도 나란히 상승했다.
석탄주와 부동산주, 통신주, 항공운송주 역시 견조한 움직임을 보였다.
반면 게임주와 소프트웨어주, 의약품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리튬 등 배터리 소재 관련주와 가전주, 방산 관련주도 떨어졌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140억3700만 위안(약 79조7063억원), 선전 증시는 5124억1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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