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석탄부터 석유, 가스 순으로 러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 없애야"
구체적인 시점을 밝히지 않아
4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보로디안카에서 파괴된 러시아 군의 장갑차가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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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유런연합(EU) 회원국들은 석탄을 시작으로 러시아로부터 화석연료 수입을 완전히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장관은 "유럽 차원의 5차 제재가 있는 이 전쟁범죄에 대한 답으로 EU는 석탄, 석유, 가스 순으로 러시아에 대한 화석 에너지 의존도를 완전히 없애야 한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베어보크 장관이 구체적인 날짜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베어보크 장관은 우크라이나가 탱크를 요청한 데 대해 EU 회원국은 이전에 보내지 않은 무기 시스템을 포함해 추가 무기 시스템을 우크라이나에 수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자국 영토에서 몰아내기 위해 탱크가 필요하다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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