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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단독] "이상한 걸음걸이에 눈길" 쓰러진 노인 살린 경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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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80대 주민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일이 있었습니다. 멀리서 오는 걸음걸이가 이상해서 유심히 보던 경비원이 급히 달려가 심폐 소생술을 해서 다행히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김민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26일 오후 1시쯤, 수원의 한 아파트 단지.

단지를 거닐던 80대 남성이 정신을 잃더니 바닥에 그대로 쓰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