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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이 내년부터 공격형 드론 운용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방위성은 우리 돈 약 3억 원인 3천만 엔의 예산을 확보해 소형 공격형 드론의 유효성과 외국 드론 등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산케이는 현재 일본이 주로 보유한 드론은 재해에 대응하거나 전황을 파악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1∼2m 크기의 소형기라고 전했습니다.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대형기로는 정찰형 드론 3기가 이달부터 항공자위대 미사와 기지에 배치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공격용 드론 운용이 공격을 받을 때만 방위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일본의 전수방위 원칙에 위배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상진 기자(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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