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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서방의 제재에 피할 수 있도록 이란과 함께 조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제3차 아프가니스탄 주변국 외무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라브로프 장관은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 때 상호 협력을 통한 실질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란과 다른 가까운 나라들과의 관계에서 용납할 수 없는 서방의 제재에 대해 국제 논의장에서 끌어내고, 제대를 우회할 수 있는 실질적 행보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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