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총리직은 물론, 내각도 참여 없다 밝힌 안철수…이유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인수위원회 취재하고 있는 박원경 기자와 조금 더 이야기해보겠습니다.

Q. 한덕수·임종룡, 유력 검토 배경?

[박원경 기자 : 인사 검증 소식에 밝은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저희에게 이번 총리 인선의 개념은 경제로 간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나라 안팎이 굉장히 지금 어려운 상황이잖아요. 새 정부의 최대 과제 역시 경제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당장 실력을 보여줄 사람이 필요하다, 이것이 당선인 측의 인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한덕수 전 총리와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은 역대 정부에서 검증된 인사다, 이런 인식이 유력 검토의 배경으로 풀이됩니다. 한 전 총리는 전북 전주, 임 전 위원장은 전남 보성 출신이라서 이른바 통합형 인사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이런 측면에서 총리 인증 과정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의 반대가 조금 덜하지 않겠냐, 이런 기대도 깔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