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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2차 추경·선거법 개정, 빨리 합의해야‥'일하는 국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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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은 "코로나 손실보상을 포함한 2차 추경 문제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련 법을 빨리 합의해야 국민 혼란이 없을 것"이라며 "큰 줄기를 잡아 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의장은 오늘(30일) 오전 국회의장 주재 양당 원내대표 간 만남에서 "대선이나 여러 가지 일정 때문에 미뤄놨던 민생 문제들을 제때 처리하면서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동시에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대선도 끝났으니 언론 특위 논의를 활성화해달라"고 양당에 당부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선이 워낙 치열해서 국민의 마음도 좀 갈라져 있는 것 같다"며 "서로 화합의 분위기를 국회에서 먼저 만들어서 국민이 화합할 수 있는 성숙한 의회주의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윤희 공보수석은 회동 후 브리핑에서 "국회의장은 4월 5일 본회의 때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됐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양당에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조명아 기자(ch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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