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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후보 시절 주한 일본대사 접견하는 윤석열 당선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28일) 오전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합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 오전 통의동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이) 지난 1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당선 축하 통화를 함께한 데 이어 오늘 아이보시 대사의 예방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당초 지난 17일 오후 아이보시 대사의 예방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아이보시 대사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오늘 접견에서는 한일관계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 당선인은 지난 11일 기시다 총리와의 통화에서 "양국 현안을 합리적으로 상호 공동이익에 부합하도록 해결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취임 후 한·미·일 3국이 한반도 사안 관련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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