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청렴톡' 화면 모습 |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직원들의 부패와 갑질 등을 신고하는 모바일 메신저 채널 '서초 청렴톡'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톡의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 인사 관련 금품·향응·특혜 제공 ▲ 상급자의 갑질 행위 ▲ 예산의 위법·부당 집행 등 부정 사례들을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톡의 1대 1 익명 채팅 기능과 채팅방 접속을 위한 참여 코드를 내부 게시판에 주기적으로 변경 공지하는 등 보안을 철저히 유지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감사담당관은 신고 내용 등에 대한 추가 사실을 확인한 뒤 조사·처리에 나선다.
아울러 구는 부패방지제도 구축, 소통과 공감을 통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등 4개 분야 19개 핵심 사업이 담긴 '서초구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이달 초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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