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평화연합·THINK TANK 2022 정책연구원, ‘제9회 학술세미나’ 주최
천주평화연합(UPF) 제2지구(경기·강원)와 THINK TANK 2022 정책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제2지구 세계평화학술인연합(IAAP)이 주관해서 23일 경기 북부 구리가정교회에서 열린 ‘제9회 학술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천주평화연합(UPF) 제2지구와 THINK TANK 2022 정책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제2지구 세계평화학술인연합(IAAP)이 주관하는 ‘제9회 학술세미나’가 23일 경기 구리가정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UPF의 두익통일운동과 참가정운동의 이념적 기초인 하나님주의(Godism)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세미나에는 박정진 THINK TANK 2022 정책연구원 소장과 조형국 THINK TANK 2022 정책연구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우종춘 제2지구 세계평화학술인연합 회장은 환영사에서 “남북문제가 거론될 때면 한민족의 정체성과 남북의 현실적 문제들과 마주하게 된다”며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를 통한 한민족 역할을 고대했다”고 말했다.
천주평화연합(UPF) 제2지구(경기·강원)와 THINK TANK 2022 정책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제2지구 세계평화학술인연합(IAAP)이 주관하는 ‘제9회 학술세미나’에서 우종춘 세계평화학술인연합 제2지구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황보국 UPF 제2지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진영을 넘어 공생의 경제, 공영의 정치, 공의의 윤리를 위한 소통과 공감의 역사를 써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며 “진정한 함께(共)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비전과 정책을 수립하는데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하나님주의가 그 이념적 기초를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정진 소장은 ‘서양철학의 종언과 하나님주의’을 주제로 서양철학의 한계에 따른 대안으로 하나님주의를 제시했다. 박 소장은 “서양 문명이 여러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내는 오늘날, 이념적 대립이 정치 세력과 패권 경쟁에 맞물려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출구 전략으로 하나님주의를 제시했다.
천주평화연합(UPF) 제2지구(경기·강원)와 THINK TANK 2022 정책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제2지구 세계평화학술인연합(IAAP)이 주관하는 ‘제9회 학술세미나’에서 황보국 제2지구 UPF 회장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조형국 사무총장은 ‘하나님주의, 신통일한국, 하늘부모님성회’를 주제로 진행한 발표에서 “하나님주의는 우리 생활에서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고 살자는 가치관이자 삶의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것은 신통일한국 담론에서의 ‘신’과 그 의미가 통하며 모든 사물이나 인간 앞에 하나님을 먼저 둠으로써 물신주의에 빠지지 않고 신물감성을 회복해 본래적 상태를 회복·유지할 수 있게 하는 삶의 철학”이라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진형준 전 홍익대 교수는 “인류가 한 가족으로 가는 길은 멀고 험난하기만 하다”며 “공생·공영·공의 세계 실현을 위한 우리 모두의 강한 의지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강용수 고려대 연구교수는 “여성과 가정, 평화의 가치에 방점을 두면서 기후 문제와 환경, 고령화, 저출산, 한반도 평화통일 문제에 접근하는 UPF와 THINK TANK 2022 포럼의 노력은 우리 시대의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천주평화연합(UPF) 제2지구(경기·강원)와 THINK TANK 2022 정책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제2지구 세계평화학술인연합(IAAP)이 주관하는 ‘제9회 학술세미나’에서 이혜경 전 서울시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세미나에서는 김예선 리틀엔젤스 단원이 ‘아리랑’으로 한국철학으로서의 하나님주의를 표현했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