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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24일 나토 특별정상회의서 화상연설…대러 제재 강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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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이탈리아 의회 대상 연설서 대러 추가 제재 강조

뉴스1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6일 (현지시간) 러시아 군의 공세 강화 속 키이우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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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특별정상회의에 초청됐다고 22일(현지시간) 나토 관리가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나토의 한 관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비디오 링크를 통해 오는 24일 나토 정상회의에서 연설할 것을 요청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의 침략으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처한 비참한 상황에 대해 동맹국 지도자들이 젤렌스키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이탈리아 의회를 대상으로 화상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러시아에 대해 더 많은 압박과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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