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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안철수, 인수위 외교분과 오찬 "시대 흐름에 맞는 조직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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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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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위원들과 업무회의를 겸한 오찬을 했습니다.

안 위원장과 김성한 외교안보분과 간사, 김태효·이종섭 인수위원 등 참석자들은 오찬에서 국내외 다양한 외교 안보 이슈와 시대 흐름에 맞는 기능적 조직 배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인수위는 밝혔습니다.

참석자 전원은 미래 안보의 핵심은 군사력뿐만 아니라 전략물자 확보에 있음을 공감하고 이에 대한 치밀한 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전략물자 확보는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는 공급망 등 경제안보 이슈와 관련이 있는 문제입니다.

안 위원장은 인수위원들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한과의 관계 설정 및 효과적인 억지전략에 대한 논의도 나눴다고 인수위는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핵과 미사일 그리고 비대칭 전력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외교·안보 전략의 방향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했습니다.

미중 전략경쟁 고조 상황도 거론된 것으로 보입니다.

안 위원장과 인수위원들은 미국과 중국이라는 국제질서의 두 갈래 흐름 속에 한국 외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사진=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실 제공, 연합뉴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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