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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새벽 4시에야 윤곽…대선 사상 가장 긴 초접전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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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새벽까지 치열하게 진행됐던 개표 과정 전해드립니다.

출구조사 발표로부터 무려 8시간 반 동안이나 초박빙 승부가 이어졌는데, 김기태 기자가 그 과정 정리했습니다.

<기자>

[민주당 이재명 후보 47.8%, 윤석열 후보 48.4%, 두 후보 접전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후 7시 30분, SBS를 비롯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발표 직후, 민주당은 환호를, 국민의힘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