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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러시아 우크라 침공] 비트코인 약세…'미, 러 가상자산 제재방안 검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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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미 정부 인용 보도 "초기 단계…불가능 아냐"

한국금융신문

사진제공= 픽사베이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국의 러시아 보유 가상자산 제재 방안 검토 소식 등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한국시각) 가상자산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9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42% 하락한 3만769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4600만원대까지 후퇴했다.

코빗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65% 하락한 4642만원에서 거래 중이다.

코인원에서는 3% 하락한 4636만원, 업비트에서는 2.96% 하락한 4639만원 선이다

빗썸에서는 2.27% 하락한 46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 행정부는 러시아가 보유한 가상자산의 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가상자산 제재 방안이 나온다면 러시아 경제에 충격을 줄 것"이라며 "러시아가 보유한 가상자산에 대해서만 거래를 막는 것은 쉽지 않지만 불가능하지도 않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전 세계 가상자산 거래소에 최초 러시아 루블화로 판매됐거나 러시아 사용자가 요청한 가상자산 거래를 금지할 것을 요청하는 방안 등이 가능할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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