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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새벽 4시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재개했지만, 거의 모든 방향에서 진격을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TV로 방송된 대국민 연설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이 민간과 군사 목표물을 모두 겨냥했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조만간 적대행위 중단에 대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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